[7·30 재보선] 김무성 "새누리당 과반 확보해야 민생경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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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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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기 평택을 유의동 후보자 선거 사무소에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들 그리고 주요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와 함께 국가 대혁신, 민생경제 회복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원내 과반 의석이 절실하다"며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수원 팔달구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서 안정적인 원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에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남은 임기, 민생경제 활성화로 서민의 주름살을 펴 드릴 수 있게 도와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무성 대표는 "세월호 참사 후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대혁신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국민께 약속드렸다"면서 "새누리당은 정부와 함께 국가대혁신,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재·보선 후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비롯해 국민 안전법안 국가 대혁신 관련 법안, 경제활성화 및 민생안정 법안 처리 등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면서 "원내 안정적 과반 의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번에야말로 정부와 새누리당, 재계가 절박한 심정으로 경기 회복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기호 1번의 힘만이 우리 정치와 사회,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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