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우뉘랑 저우둥위, 신작 ‘동탁적니’에서 청순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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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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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둥위. [사진=저우둥위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머우뉘랑(謨女郞ㆍ장이머우(張藝謨)감독이 발굴한 여배우) 저우둥위(周冬雨)가 로맨스 코미디 영화 ‘동탁적니(同桌的妳)’에서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청순미를 뽐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 9일 보도에 따르면 8일 베이징에서 열린 동탁적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궈판(郭帆) 감독은 저우둥위가 이 영화를 통해 그녀의 데뷔작인 ‘산사나무 아래’에서 보여줬던 청순미를 재연할 것이라 소개했다. 

극중 저우둥위는 초등학교 때 짝이었던 상대배우 린컹신(林更新)과의 인연을 20년간 이어가며 순탄치 않은 마라톤 사랑의 과정을 연기한다. 

실제로 최근 저우둥위와 린컹신 열애설이 무성해 이 영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동명 캠퍼스 가요의 작사 및 작곡가이자 이 영화의 제작자인 가오샤오송(高曉松)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해 제작된 이 영화는 4월 25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궈판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저우둥위와 왕샤오쿤(王啸坤)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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