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타지 영화 ‘화피’ 3탄 나온다, 내년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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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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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미 남고 저우쉰 떠나, 불화때문?

영화 화피2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 판타지 영화 ‘화피(畵皮)3’가 내년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조미(趙微ㆍ자오웨이), 저우쉰(周迅), 천쿤(陳坤) 등 중국 스타들이 총출동해 인기몰이를 했던 화피 시리즈 3편이 현재 제작 준비 단계에 있다고 신징바오(新京報)가 12일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천쿤과 저우쉰을 제외한 자오웨이만 1,2편에 이어 3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자오웨이의 절친인 황샤오밍(黄曉明)의 가세로 완전 새로운 분위기의 화피 시리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캐스팅 물갈이를 둘러싸고 세사람의 불화설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자오웨이와 저우쉰은 2011년 화피2 촬영 당시 끊임없는 불화설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오랜 친구였던 자오웨이와 천쿤의 사이도 멀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제작사 측은 “내년 크랭크인 예정으로 아직 캐스팅이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그러나 감독 교체와 중미 합작의 가능성이 있음을 살짝 내비치며 대작 탄생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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