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뉴스] '승진 청탁' 문자 전송 소방관 징계는 적법… '코로나19 여파' 연예계 결혼식 잇따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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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4-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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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진 심사위원들에게 "잘 부탁드린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소방관들에 대한 견책 징계는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승진 심사위원들에게 "잘 부탁드린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소방관들에 대한 견책 징계는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1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전남소방본부 소방관 4명이 전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 아침 기온이 2.7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떨어졌고 강원도는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겨울 추위를 보인다. 한파주의보는 오늘(5일) 낮에 기온 오르면서 해제되겠지만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 이맘때보다 추운 날씨 이어지겠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4일 오후 2시 58분(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30만915명으로 집계했다. 지난달 19일 1만명을 돌파한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6일 만에 30배로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이로 인해 우울한 사람도 늘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코로나19에 대한 지나친 걱정과 공포, 불규칙한 수면시간과 식사 습관은 우울증을 유발한다.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고, 불면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도 필수다.

    ▶코로나19 여파로 연예인들의 결혼식 일정이 잇따라 미뤄지고 있다.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은 결혼식 일정을 애초 이달 26일에서 6월 7일로 연기했다. 앞서 개그맨 박성광과 배우 출신 이솔이의 결혼식 역시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PD 예비부부도 결혼식을 8월로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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