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는 기상 악화로 마지막조가 7번째 홀을 마친 채 중단됐다.
1라운드에서 59타를 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는 7번홀까지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6언더파로 선두를 지켰다.
남은 라운드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12번홀까지 6언더파를 몰아친 브라이언 개이(미국)가 중간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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