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 2022.11.20 ~ 2022.12.18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경기복 등과 합성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마르카 공식 누리집]

스페인의 한 매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프로팀 계약을 보도했다.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계약에 합의했다.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공식 누리집에 알 나스르 경기복을 입은 호날두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실제 입은 것이 아닌 합성이다. 배경에는 경기장과 팀 로고가 깔렸다.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2023년 1월 1일부터 알 나스르 소속이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에 연봉은 약 2억 유로(약 2700억원)라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현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속 팀이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난했다. 총구를 구단과 감독(에릭 텐 하흐)에게 겨눴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상호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후 37세인 호날두가 어느 팀과 계약하느냐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석유 자본'을 보유한 사우디의 알 나스르가 유력 팀으로 떠올랐으나, 호날두 측은 유럽에서 뛰고 싶다고 한 차례 일축한 바 있다.

호날두가 계약에 서명하면 전 세계 최고 몸값으로 등극한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다. 현재 포르투갈은 16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스위스다. 한국과의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는 1대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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