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보일 듯…전국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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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9-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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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추석인 오늘 전국에 구름이 지나가면서 그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로 오후 6~7시께 보름달이 뜨기 시작하고 30분가량 이후부터 둥근 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주요 도시에서 달이 떠오르는 월출 시각은 △서울 18시 23분 △인천 18시 24분 △춘천 18시 20분 △강릉 18시 15분 △대전 18시 21분 △대구 18시 16분 △전주 18시 22분 △광주 18시 24분 △부산 18시 14분 △제주 18시 25분이다.

이날 저녁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기준으로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30일 0시 37분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주요 도시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충북·전북·경북 등 지역에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내일은 전국 곳곳에서 비가 예보됐다. 비는 아침 일찍 남부지방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된 뒤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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