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주가 4%↑..."동네병원서 PCR분석 가능한 진단장비 美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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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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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씨젠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씨젠은 전일 대비 4.01%(2600원) 상승한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 시가총액은 3조520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진단키트 업체인 씨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15종의 호흡기질환 병원체를 동네 병원에서도 손쉽게 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신형 전자동 유전자증폭(PCR) 장비를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한다.

천종윤 회장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임상화학회(AACC)에 참석해 자사의 조립형 분자진단 완전 자동화 솔루션(에이오스·AIOS)을 공개할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이 장비가 나오면 그동안 대형 병원에서만 해 왔던 분자 진단을 대부분의 동네 병원에서 할 수 있다. 내년 이후에는 국내 출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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