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조기 극복 위해 총력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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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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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납실태조사원 코로나19 대응 업무지원

  •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6억지원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총력 지원한다.

시는 체납 실태조사원명을 코로나19 심각상태가 진정되고 일상이 정상화 될때 까지 업무지원에 나서고,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 부진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처우개선비도 투입한다.

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해 채용한 163명 중 현장조사반(159명)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업무에 한시적으로 투입한다.

체납자 실태조사원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집을 방문해 체납 안내 및 현황 파악과 더불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복지연계 등의 업무를 할 목적으로 채용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심각 상태가 장기화하면서 시민들과 직접 대면 접촉해야 하는 체납실태조사 사업의 조사원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무기한 보류됐다.

이에 시는 계속된 사업 연기로 체납실태조사원의 생계 곤란 등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재난대응 신청 접수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힘들어 하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처우개선비 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하루속히 벗어나고 민생경제도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에서다.

시는 22곳 법인택시 회사 소속 1500여 명 운수종사자에게 오는 20일부터 월 10만원씩 4개월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처우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근무일 월 13일 이상, 처우개선비 지급 전달 말일까지 근무 등 근속 요건만 충족하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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