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디지털 어려우세요?… "이제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문자로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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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3-3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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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내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입고시간 안내 문자서비스

디지털사용법에 취약한 만65세 이상 노년층들에게 공적마스크 입고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문자알림 서비스가 1일(내일)부터 시행된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인터넷에 접근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년층이 실시간으로 마스크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자동알림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자알림으로 공적마스크 판매정보를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적마스크 입고시간 자동알림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시민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네이버 등 검색포털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접속한 후 코로나19 전용게시판을 통해 서비스를 문자알림을 신청하면 된다. 출생년도에 따라 공적마스크 구입이 가능한 날 사전 등록 판매처에 공적마스크가 입고되면, 해당 판매처의 마스크 입고시간이 실시간으로 문자 전송된다.

입고 시간과 상관 없이 따로 판매시간을 정해놓은 판매처의 경우에는 판매시간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공적마스크 입고시간 자동알림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마스크 정보를 얻기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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