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안정된 노후 생활 위해…‘노인 맞춤형 일자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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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박종석 기자
입력 2019-1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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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15일 양구군에 따르면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비는 약 37억3000만 원(국비 50%, 도비 9.5%, 군비 40.5%)으로 1136명의 노인에게 공익형과 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공익형은 경로당 환경지킴이와 노노케어관리(연중) 외 10개 사업이다. 사업에 따라 9~12개월 동안 진행된다. 모두 1018명에게 월 2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장형은 양구노인회 영농사업단 외 2개 사업이다. 10개월간 진행되며 118명의 참여자는 월 25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양구군은 20일까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2개소 모집을 위해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11일 현재 양구군 내에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 4대 사회보험의 적용을 받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예비)사회적기업, 종교시설(교회, 사찰 등), 임의단체(동호회 및 전우회, 부녀회 등)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양구군은 보건복지부의 심사기준표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계획서를 고려해 자체 심사한 후 오는 2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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