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OECD 각료이사회 참석…"디지털 무역 실현 위해 포용적 생태계 구축 필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승길 기자
입력 2019-05-21 11: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2∼23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열리는 OECD 각료이사회와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 본부장이 OECD 각료이사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대해 36개 회원국 통상장관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유 본부장은 디지털 무역의 혜택을 실현하고 다각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포용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제기할 방침이다.

정보의 자유로운 이동과 개인정보 보호간 균형을 고려하면서 나라마다 서로 다른 정보보호제도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유 본부장은 또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에 참석, 수산보조금 협상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6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릴 제12차 WTO 각료회의(MC-12)에서 달성 가능한 성과와 WTO 개혁방안을 모색한다.

이밖에 WTO 개혁논의 선도그룹인 '오타와그룹' 장관회의에서는 그간 WTO 개혁논의 진전사항을 점검한다. 서비스 국내규제 장관회의에서는 복수국간 규범제정을 위한 논의 진행상황을 평가하고 MC-12 이전까지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는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