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 2018년도 하반기 공약이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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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19-02-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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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 장면[사진=예산군제공]


예산군은 지난 20일 민선 7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위원장 정달순)가 2018년도 하반기 공약이행실적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행정안전, 문화복지, 산업환경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위원장 1명과 일반위원 7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군은 지난 11일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열흘간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약추진상황을 평가했으며 특히 물량이나 사업비 집행실적에 의한 단순 비교 평가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 달성 여부에 따라 평가등급과 최종 공약이행률을 결정했다.

공약이행실적 평가는 각 세부사업의 당초계획 이행여부, 사업 진척도, 사업비 확보 현황, 집행비율 등 각 부서에서 제출한 평가자료와 각 부서장의 설명,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136개 세부 공약사업 중 123개의 공약사업이 이행완료 또는 정상추진으로 평가됐고 나머지 13개 사업은 시기 미도래로 인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추진 준비 중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됐다.

또한 136개 공약사업 중 ◇탁월 85건(62.5%) ◇우수 28건(20.6%) ◇양호 7건(5.1%) ◇보통 3건(2.2%) ◇미흡 0건 ◇평가제외 13건(9.6%)으로 민선7기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달순 위원장은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만큼 앞으로 단순한 사업의 추진상황, 사업비 집행실적에 의한 단순 비교 평가는 지양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공약 난이도, 군민만족도 등 종합적인 분석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되기를 바라며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군민을 섬기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일관된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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