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현대공업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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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6-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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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현대공업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2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현대공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94억원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00억원으로 2%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중국법인 매출이 전년 대비 6%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현대공업은 중국에서 북경과 황화법인을 운영 중이다. 주력 고객사는 북경현대와 염성기아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이후 고객사의 물량 증가와 원가 전가가 이뤄지면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현대공업의 현금성 자산은 473억원이다. 투자 부동산은 49억원 규모로 시가총액 대비 87%에 달한다. 부채비율이 49%에 불과해 재무구조가 우량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송선재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제품 고급화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새로운 신차용 타이어(OE) 수주가 확정된다면 기업가치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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