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장고, 고성능·고효율로 호주 소비자 사로잡다

양문형냉장고, 호주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가 선정한 최고 냉장고

차별화된 성능 구현 비결은 냉장고 핵심부품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호주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가 선정한 최고 냉장고인 LG 양문형냉장고[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냉장고가 고성능·고효율을 인정받으며 호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최근 호주의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가 양문형냉장고(모델명 LG GS-B680PL)에 최고 평가를 내리며 ‘추천제품(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평가단은 이 제품이 외부 온도가 변해도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성능이 뛰어나다고(Excellent) 평가했다. 또 낮은 소음, 넓은 범위의 온도설정, 식자재의 신선도 등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소비자평가 2위 제품도 양문형 부문 LG전자 냉장고(모델명 LG GS-L668PNL)가 차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양문형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프리미엄 냉장고 전 제품군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상냉장·하냉동(모델명 LG GB-450UPLX)과 프렌치도어(모델명 LG GF-L613PL)에서도 1년여 동안 소비자평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 측은 호주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LG 냉장고의 핵심부품이자 프리미엄 냉장고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탑재로 차별화된 성능을 구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터가 ‘회전’ 대신 ‘직선’ 운동을 하는 리니어(Linear) 컴프레서는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어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뛰어나다. 부품 구조도 단순해 내구성도 유리하다.

또 모터의 속도를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인버터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해 한 세대 앞선 핵심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영일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LG 냉장고만의 차별화된 성능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냉장고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