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오거돈 후보, 정명희, 김대근, 서은숙 구청장 후보와 합동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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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8-05-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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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선 선형변경, 철도시설 재배치... "시민행복의 길로"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와 정명희 북구청장 후보, 김대근 사상구청장 후보,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후보가 철도 시설 재배치 공약을 함동을 발표했다.[사진=이채열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30일 오후 구포역 광장에서 같은 당 정명희 북구청장 후보, 김대근 사상구청장 후보, 서은숙 진구청장 후보와 함께 철도시설 재배치 공약발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거돈 후보 등이 공약한 철도시설 재배치는 철도터널 건설을 통해 구포~사상~가야로 이어지는 구(舊) 경부선 선형을 변경, 기존 철로에 생태공원 조성하고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 구포역과 가야조차장 이전, 이전 부지를 시민행복을 위한 공간, 4차산업 혁신공간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후보들은 "단절·불편·도시발전 저해의 공간들을 시민행복의 공간·부산의 4차산업 혁신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했다.

정명희 북구청장 후보는 "철도시설 재배치는 북구 역사상 최대의 사업으로, 기존 전재수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유치된 3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197억원 규모의 감동진 문화포구 사업과 어우려져 완전히 새로운 북구, 낙동강 르네상스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확보되는 33만㎡(10만평) 이상 부지를 북구 구민의 행복공간으로 돌려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대근 사상구청장 후보는 "경부선 사상구간 모라에서 주례까지 약 6.7km, 폭 18~45m는 숲길 조성 및 생활생태공간을 조성하고, 철길부지 주변 도시재생 및 청년, 신혼부부행복주택, 근로자공유주택, 청소년문화광장을 조성해, 사상구민의 삶의 여유를 찾도록 해주겠다"고 말했다.

서은숙 진구청장 후보는 "개발되는 부지 일부를 공공개발을 통해 신혼희망타운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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