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조빈, 마루기획과 전속계약 체결…하석진·김종국 등과 한솥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름 기자
입력 2018-05-04 16: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마루기획 제공]


남성듀오 노라조 조빈이 마루기획에 새 둥지를 틀었다.

4일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조빈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05년 노라조 1집 앨범 ‘노라조’로 데뷔한 조빈은 ‘슈퍼맨’ ‘카레’ ‘고등어’ 등 에너지 넘치고 중독성 있는 곡들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삼각김밥 헤어스타일, 석가모니 머리, 카레 코트 패션 등 기상천외하고 파격적인 콘셉트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성 강한 콘셉트에 다소 가려진 측면이 있지만 폭발적인 가창력 또한 조빈의 트레이드마크다. 지난 2015년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편견을 깨기도 했다.

마루기획 측은 “뛰어난 실력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갖춘 베테랑 가수 조빈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조빈이 더욱 폭 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빈은 이날 팬들에게 직접 마루기획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먼저 밝혔다. 4일 정오부터 프로듀서 dk와 함께 유튜브 라이브 방송 ‘투머치토크’를 진행 중인 그는 이 방송을 통해 마루기획에 둥지를 틀게 된 계기부터 영입 과정 등 계약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조빈은 “노라조와 계약을 한 마루기획의 탁월한 안목에 칭찬한다. 새로운 회사가 제시하는 노라조의 세계관에도 많은 기대가 된다”라며 마루기획에서 새 출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빈을 새롭게 영입한 마루기획은 김종국, 하석진, 박지훈, 유나킴, 보너스베이비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