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은 임야 약 20㏊를 태우고 약 2시간 반 만에 초기 진화됐다.
다행히 민통선 지역으로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방한계선 북쪽인 DMZ에는 원래 접근이 제한되나 군부대 측의 인도에 따라 소방당국은 산림청 헬기 3대를 투입했다.
이날 오후 7시께 일몰로 헬기는 철수했다.
밤사이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을 경우 21일 오전부터 헬기 진화 작업은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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