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스위치 ‘장근석’, “군대 전 마지막 작품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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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3-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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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장근석이 '스위치'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28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백운철·김류현 극본, 남태진 연출, 씨제스 프로덕션 제작, 이하 ‘스위치) 제작발표회에 참석,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장근석은 1987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와 동갑인 스타 이민호, 주원, 지창욱 등은 모두 군 입대를 했기 때문에 장근석의 군 입대는 뜨거운 감자였다. 그가 면제된 것은 아닌지, 군대를 간다면 언제 가는지 등의 대중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장근석은 이날 첫 질문부터 군대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마음의 준비를 한 듯, 덤덤하게 입장을 밝혔다. 장근석은 "이 드라마('스위치')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책임감도 크고, 한 신 한 신 집중하고 찍으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인생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했다.

'스위치'는 '대박' 이후 장근석의 2년 만의 드라마이다. 장근석은 '스위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재밌고, 1인 2역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극중 능글능글한 사기꾼 사도찬과 정의의 검사 백준수로 1인 2역을 소화한다.

이날 장근석은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군 입대 때문에 민감할 수 있지만, 나이도 스스로 언급했다. 그는 "이번엔 내가 선봉장이 된 느낌이다. 후배, 신인 배우들도 많다. 서른의 경계점을 넘어가면서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스위치'는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 더욱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고. 장근석은 '스위치'로 인생 캐릭터를 남기고 싶다면서, "장근석 하면 ‘스위치’ 사도찬, 백준수를 떠오르게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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