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투유, 오늘 ‘디에이치자이 개포’ 1순위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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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3-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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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서 특별공급서 2.16대 1의 경쟁률로 사실상 소진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내 '디에이치 자이 개포' 모델하우스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아파트투유는 21일 디에이치자이 개포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올 상반기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 최대어인 ‘디에이치자이 개포’가 오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앞서 전날 진행된 디에이치자이 개포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등 1000여명이 몰리며 경쟁률 2.16대 1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168가구를 모집한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에는 464명이 신청해 168명의 당첨자가 나왔고 신혼부부는 199가구 모집에 265명이 몰려 199명의 당첨자가 가려졌다. 노부모 부양에는 52가구 모집에 121명이 신청해 당첨자 52명이 가려졌다.

기관추천에는 119가구 모집에 141명이 신청했으나 부적격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105명만 당첨돼 기관추천 특별공급 물량에서 1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전환됐다.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분양하는 이 단지는 분양가가 기존 예상을 훨씬 밑도는 3.3㎡당 평균 416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로또 아파트’로 불려왔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3.3㎡당 평균 4160만원의 분양가는 지난해 9월 분양한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의 분양가와 같은 수준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청약 당첨시 4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 청약에서도 디에이치자이 개포에 대한 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12길 25(양재동 226번지) 양재 화물터미널 내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7월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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