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년 진로진학 고민, ‘마플’ 앱 하나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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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2-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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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플' 3월 출시

  • 1대1 진로진학 상담, 진로체험 활동, 진로·진학 정보 등 제공

‘마플’ 모바일앱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 참석한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 청소년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윗 사진)  ‘마플’ 모바일앱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왼쪽 5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플 My Plan’을 3월 공식 출시한다.

수원시는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마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마플’ 활용 방법과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앱 개발을 마친 후 현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가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개발을 준비한 것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체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서다.

마플은 2016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자체별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활성화 방안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억 원으로 개발했다.

마플은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1대1 진로진학 상담, 진로체험 활동, 진로·진학 정보, 각종 청소년 참여 행사·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진로진학 원스톱 서비스’다. 청소년들이 고민을 나누고, 프로그램 체험 후기·상담 후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청소년 소통방’도 있다.

수원시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앱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플 개발 사업 설명회’를 수차례 열어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또 학부모와 진로진학상담교사들과 모바일 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의 의견은 콘텐츠 개발에 반영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는 ‘마플’은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교육복지를 누리는 ‘포용적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앱”이라며 “마플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연결해주는 ‘소통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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