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성 인지 통계’ 첫 발간...양성평등 정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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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18-01-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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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성인지통계[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여성가족 정책 개발 및 양성평등 정책 수립 활용을 위해 성별 통계를 분석한 ‘용인시 성 인지 통계’를 첫 발간했다.

지난해 6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의뢰해 발간한 성 인지 통계는 2014~2016년 각종 국가통계와 사회조사, 경기도 통계, 용인시 행정통계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통계는 인구 가구·가족‧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사회참여, 문화·정보미디어 안전·환경 등 10개 영역에 193개 지표로 구성됐다.

용인시의 여성과 남성이 처한 현실과 문제를 보여주고 있어, 여성 관련 정책수립과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성인지 통계집을 시청 각부서와 31개 읍‧면‧동주민센터, 유관단체에 비치해 시민들이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별로 불평등한 사회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철폐하기 위해 성인지 통계집을 발간했다”며 “여성정책을 개발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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