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마약 손대자 이규형 팬들 "왜 그랬어요" "충격 안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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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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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규형 인스타그램]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이규형이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대자 팬들의 원성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이규형 인스타그램에 "해롱이한테 받은 충격이 아직까지도 가시지 않아요. 다른 작품에서는 해피엔딩을 맞이하셔서 시청자들도 행복하게 해주세요(ta***)" "왜 그랬어요(ca****)" "이게 무슨 일입니까 도대체. 어젯밤 충격으로 잠을 못 잠(ca****)" "저한테 왜 그래요. 왜왜ㅠ 지원이는 어쩌고(2_****)" "왜 그러셨어요~~ 어제보고 심장이 철렁하고 내려앉았어요(rm****)" "과거라고 해줘요. 그 마약 친구가 마약 말고 영양제 준거라고 해줘요. 이러지마요오오!(ba****)" "해롱이 왜 그랬어요. 해롱씨를 믿었는데(ii****)" "제발 반전주세요(ji****)" "마약은 끝까지 악하다는 진리를 알리는 거 완전 성공했으나 마음 아프오~!! 꼭 그래야만 했냐?(hy****)" 등 댓글을 달았다.

마약 사범으로 감방에 들어와 매일 해롱거리는 모습을 보여 '해롱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한양(이규형)은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감옥에서 마약 유혹을 이겨내던 한양은 17일 방송된 15회에서 출소 직후 자신에게 마약을 건넸던 남성을 만나 또다시 마약을 투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한양이 마약을 투약하자마자 잠복해있던 경찰이 다가와 이 남성에게 '수고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은 '표적수사 아니냐'는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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