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 헬스케어 행사에서 첫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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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1-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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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모간 헬스케어콘퍼런스 세 번째 참가…신약개발 성과 소개

[사진=아주경제 DB]


LG화학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JP모간 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JP모간 헬스케어콘퍼런스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다. LG화학은 2015년과 지난해까지 두 차례 참가해왔으며, 기업설명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대사질환·항암분야 신약 연구개발(R&D) 역량을 높이고, 개방향 연구협력 등을 활용해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LG화학은 36년간 신약 R&D를 추진해왔고,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신약인 항균제 ‘팩티브’, 당뇨병 신약 ‘제미글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또 제미글로와 필러 제품 ‘이브아르’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을 공략 중이다.

손 본부장은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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