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차이나랩과 콘텐츠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

[한우덕 차이나랩 대표(좌)와 인크루트 문상헌 본부장(서미영 대표 대리참석)이 11일 콘텐츠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인크루트 제공]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네이버 주제판 ‘중국’ 영역 서비스를 운영 중인 차이나랩과 11일 콘텐츠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사는 중국 관련 취업 정보 교류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내 거주중인 중국인을 포함해 재한 중국기업이나 현지근무를 희망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중국기업 및 인재 관련 콘텐츠 교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외에도 취재, 취업관련 박람회,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크루트 문상헌 본부장은 “‘일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인크루트의 미션처럼,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관련 분야에서의 일자리와 구직자를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의 틀이 마련됐다는 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우덕 차이나랩 대표는 “중국 관광객은 물론 유학생 등 양국의 교류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