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한동대 지진피해극복 성금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7-12-12 03: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사진=한동대학교 제공]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1일 지진 피해를 입은 한동대 시설물 복구를 위한 성금을 한동대에 전달했다.

반 전 총장은 "한동대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한동대학교가 한국, 그리고 나아가서 국제적으로 가장 뛰어난 학교로 더욱 성장해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반기문 UNAI 글로벌 교육원을 중심으로 한국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글로벌 시민교육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더욱 나은 세계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저는 이를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 7월 교내에서 ‘반기문 UNAI 글로벌 교육원’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 교육원은 세계시민교육 전문 실행 기구로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이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담당한다.

지난 10월 27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초대해 교내에서 ‘유엔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