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무협 회장 “수출 통해 부가가치 창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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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입력 2017-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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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5일 오전 10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무역업계, 정부 및 무역유관기관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수출이 2011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기록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 증대에 매진해온 무역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희형 유알지 대표, 김경배 한국야금 사장(이상 금탑산업훈장), 하정수 세아상역 대표, 박수준 영진약품 사장(이상 은탑), 정대택 피앤이솔루션 대표(동탑) 등 10명의 유공자가 총 680명의 유공자를 대표해 단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0억불탑을 수상한 포스코, 5억불탑 제이스텍, 2억불탑 에이앤아이, 1억불탑 삼양식품, 7000만불탑 대호테크 등 10개 기업 대표도 총 1153개 수출의 탑 수상업체를 대표하여 단상 수상을 했다.

김영주 무협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산업과 무역구조가 급속히 재편되는 새로운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수출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미래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데 투자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역의 날은 수출 1억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일로 제정(1회 행사는 12월 5일 개최)하여 매년 행사를 가졌으며, 2011년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달성한 날을 기념하여 2012년부터 12월 5일로 변경하여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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