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노인 19% 독감 미접종…11월 내 보건소 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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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7-11-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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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보건당국이 65세 노인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노인은 11월 내로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본에 따르면, 13일 기준으로 전국 만 65세 이상 어르신 726만명 중 81.3%인 약 590만명이 무료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항체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12월 이후부터 감염환자가 급증하고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는 것을 감안하면 11월 내로 예방접종 완료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지난 9월 26일부터 실시됐으며, 병의원 무료접종은 지난 15일 종료됐다. 때문에 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를 통해서만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가면 된다.

전국 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여러 지정의료기관에 소량씩 남이 잇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하고,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접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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