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 '남다른' 한국 사랑! (ft. 수줍 포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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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08-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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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라이트 감독 [사진=소니픽쳐스 제공]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첫 공개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감독 에드가 라이트·수입 배급 소니 픽쳐스)는 귀신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안셀 엘고트 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등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베이비 드라이버’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저는 한국영화의 팬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봉준호 감독과의 친분을 과시, “저녁에 봉준호 감독을 만나 한 잔 하기로 했다. 함께 불금을 보낼 예정이다. 과거 ‘괴물’ 이후 줄곧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속 제이 벨이 열연한 에드가 역할이 저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알고 있다. 착한 역이라 기분은 좋았지만 일찍 죽어버려 아쉽다”고 농담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북미 개봉 후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는 9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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