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윤손하 "라준모PD, 연기자 입장에서 굉장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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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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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윤손하가 라준모(차태현) PD에 대해 언급했다.

윤손하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이미림 / 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김상훈 / 제작 몬스터 유니온, 초록뱀 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라준모PD님이 처음에 쑥스러워 하시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연기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다. 연기적인 면에서도 저와는 한 살 차이가 나는데 비슷한 나이라서 연기적인 부분에서 디렉팅하는 데에서 어려울 수도 있었음에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게 너무 좋았다”고 라준모 PD를 칭찬했다.

윤손하는 극중 이지훈(김민재 분)의 엄마. 1993년도 청순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여가수. 지훈을 가진 이후 자신을 도와주겠다고 나선 광재(차태현 분)와 한집 살이를 시작한 홍보희를 연기한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1박2일’을 연출했던 유호진 PD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더불어 배우 차태현이 라준모라는 예명으로 함께 연출했다. 오는 6월 2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금~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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