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니 국세청, 투자기업 위해 안정적 세정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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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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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국세청장(왼쪽)은 17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켄 드위주기아스테아디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간 교역을 촉진하는 세정환경 조성에 뜻을 함께했다. [사진=국세청 제공]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 국세청장이 투자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세정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17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켄 드위주기아스테아디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제7차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아울러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국세행정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의 교역과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세정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현지에 투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국세청은 인도네시아의 요청으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통 과정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노동력, 천연자원을 갖춘 국가로 한국에서 진출한 기업이 1990개, 투자 금액은 96억 달러에 달하는 한국의 주요 투자국이다. 

지난 3월 양국의 경제·산업·통산 관련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서밋이 열렸다. 내년 8월에는 자카르타에서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며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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