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참가대상은 20세~59세 동구 주민으로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가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있어야 한다.
단 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로 투약중이거나 2016년에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받았던 대상자는 제외된다.
이를 통해 측정된 수치를 바탕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제공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기한은 오는 28일까지"라며 "2016년 이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분은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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