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봄기운 오르니 디저트 매출↑…약 40%까지 급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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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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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점, 29일까지 인기 파티셰 디저트 모은 ‘윈도 베이커리’ 열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에서 개인 파티셰의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보이는 ‘윈도 베이커리’ 팝업행사를 연다. 일본 유명 디저트숍인 ‘피에르에르메’ 출신 부부 파티셰가 운영하는 방배동 ‘메종엠오’가 참여해 마들렌 2종과 쿠키 1종을 신세계 단독상품으로 특별 제작해 선보인다.[사진=메종엠오 홈페이지]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연일 포근한 날씨에 봄나들이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신세계백화점 디저트 매출이 급신장세다.

2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주말 3일(17~19일) 디저트 매출은 37.8% 늘어 신세계백화점 전 장르에서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률과 비교해도 15%포인트 이상 웃돌았다.

특히 3월 들어 나들이객들이 몰리는 주말마다 기온이 오르면서 신세계백화점 디저트 매출 또한 동반 상승세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한 3월 첫주 주말 디저트 장르 매출이 19.9% 신장했고 한낮 기온이 최대 19도까지 올라간 지난 주말은 첫 주 대비 2배에 가까운 37.8%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에서 개인 파티셰의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보이는 ‘윈도 베이커리’ 팝업행사를 연다.

윈도 베이커리란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와 달리 개인이 직접 빵을 만들고 파는 개인 베이커리 숍을 일컫는 것으로, 강남이나 이태원 등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다.

신세계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강남과 이태원 등에서 인기가 높은 5개의 브랜드를 신세계바이어가 직접 선별한 후 섭외까지 했다.

일본 유명 디저트숍인 ‘피에르에르메’ 출신 부부 파티셰가 운영하는 방배동 ‘메종엠오’가 참여해 마들렌 2종과 쿠키 1종을 신세계 단독상품으로 특별 제작해 선보인다.

또 짭짤한 블루치즈 마카롱으로 유명한 서초동의 마카롱 전문점 ‘레프레미스’와 미국에서 오래 거주하며 습득한 쫀득한 정통 미국쿠키를 눈 앞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이태원 ‘크리에잇쿠키’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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