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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기기 기업, KIMES 2017…국내 32억·수출 716만불 계약

입력 : 2017-03-21 11:56수정 : 2017-03-21 11:56
원주·테크노밸리, 71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 설치 지원

[사진=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서울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7)’에 참가한 강원권 41개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들의 계약 추진 실적이 지난해 기록을 뛰어넘는 높은 성과를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41개 기업은 활발한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난 19일 폐막 현장집계 결과, 국내 31.5억원, 수출 716만불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내수 29.7억원과 수출 667만불 보다 각각 1.8억원, 49만불이 늘어난 금액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계약추진실적과 별개로 상담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3310건과 수출 1944건의 상담이 진행 중에 있어 추가 계약 성사로 인한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원주시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가 참가 기업 지원을 위해 71개 부스 규모의 ‘원주의료기기 공동관’을 현장에 설치하고 ㈜아이벡스메디칼시스템즈, (주)네오닥터, (주)메쉬, (주)창의테크등 총 28개사의 계약 성사를 측면에서 지원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또, 해외바이어 26명을 초청해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실질적인 계약 실적이 발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 마케팅 활동도 한 몫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해 의료기기 건강보험 등재를 위해 진행한 1:1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 19개 기업의 보험등재 컨설팅 등은 2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테크노밸리가 진행하는 5개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전시존을 구성해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관내 기업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 상담을 추진해 9건의 맞춤형 인·허가 컨설팅이 실시됐다.

테크노밸리는 전시회 홍보관에서 MCC(Medical device Complex Center) 임대공장 및 상설전시장을 적극 홍보하고, 창업초기부터 글로벌 강소기업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메디스트리 토탈 솔루션(MEDISTRY Total Solution)을 함께 홍보하며 의료기기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를 통한 성공을 바탕으로 “원주 의료기기 산업 홍보와 공동관 참가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원주 공동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원주의료기기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3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7)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다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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