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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더욱 단단해진 민ㆍ관 협력, 바다 안전 책임진다.

입력 : 2017-02-15 11:20수정 : 2017-0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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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해양경찰과 함께 바다 안전을 지키는 민간해양구조대가 새롭게 달라졌다.

 15일 군산해경서는 해양사고에 대비한 구조세력 확보와 골든타임 준수를 위해 민간해양구조대를 재정비하고 일괄 동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양경찰이 신속한 구조ㆍ구난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바다 사정에 밝은 어업인, 잠수사 등의 협조를 받아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수색과 구조 활동에 참여하는 비영리 민간조직이다.

 이번에 해경은 그간 87명으로 운영하던 민간해양구조대 인원을 111명으로 늘리고 3개 해경센터 산하에 13개 지역 구조대로 새롭게 조직했다.

 또, 동원가능 선박 파악과 상황 전파(傳播)를 위해 전화에 의존하던 방식을 바꿔 일일동원선박을 지정하고 해경에서 운용중인 ‘상황전파 메시지 전송시스템’을 연계해 사고 상황이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조치했다.

 해경의 이번 조치는 대규모 인명구조 활동이 필요한 현장에서 구조세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으며, 촌각을 다투는 환자 후송과 저수심으로 함정 진입이 어려운 곳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해경 황인민 경비구조계장은 “전라북도 면적의 5배에 달하는 광활한 바다를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과 바다사정에 정통한 민간구조대가 안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민간해양구조대는 조난선박예인, 고립자 구조, 실종자 수색 등 총 32건의 사고에 해양경찰과 함께 눈부신 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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