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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머스크라인, 獨 해운사 인수…컨테이너선 점유율 18.6%까지 확대

입력 : 2016-12-02 18:22수정 : 2016-12-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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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라인이 독일의 함부르크쥐트를 인수해 전 세계 컨테이너 선박시장의 18.6%까지 점유율이 상승할 전망이다.

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은 독일의 함부르크쥐트를 인수해 2위 스위스 해운사 MSC와 컨테이너선 점유량을 5% 가까이 벌렸다.

머스크라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의 외트커그룹과 함부르크쥐트 인수협약을 체결했다.

쇠렌 스코 머스크라인 최고경영자(CEO)는 인수 합의 직후 “함부르크쥐트가 머스크라인을 보완하면서 화주들에게는 남북항로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운시장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두 선사의 선복량을 더하면 385만TEU로 전 세계 컨테이너 시장의 18.6%를 점유하게 된다. 2위는 MSC로 13.6%, 3위는 CMA CGM 10.2%다.

그동안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선대 규모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머스크라인이 함부르크쥐트에 눈독을 들인 것은 이 회사가 중남미 항로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머스크라인의 함부르크쥐트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에 달렸지만, 내년 말이면 마무리될 전망이며 최종 가격은 실사가 완료된 후에 나올 예정이다.

선복량 세계 7위 선사인 함부르크쥐트는 남북항로 강자로 군림해왔다. 함부르크쥐트는 칠레 선사 CCNI와 브라질 해운사 알리안카를 인수 한 바 있으며, 전 세계 250여개 지사에 6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7억 달러에 달했다. 컨테이너 부문이 매출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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