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6도 폭염, 내일도 전국 찜통 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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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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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24일 대구는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며, 폭염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전국적인 폭염은 내일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도 서울 최고 32도, 대구 34도 등 전국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25일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라며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새벽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복인 27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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