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6월부터 매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 실시예정…국민들 적극협조 당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26 14: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인지방통계청장,25일 기자간담회 갖고 홍보계획 밝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우리나라 전체산업의 규모와 구조를 통일된 기준으로 파악하기 위해 끝자리가 1자 또는 6자로 끝나는 매 5년마다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오는6월7일~10일 4일간 준비조사에 착수하면서 시작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망자치단체와 지방통계청이 실시하는 이번 경제총조사는 6월13일~7월22일(30일간)일까지 본조사가 시작되며 인터넷조사는 6월7일~6월30일(24일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


통계청은 이번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시의성있는 산업구조 통계를 제공한다는 기본방향 아래 △고품질 통계제공 △저비용,고효율기반구축 △체계적인 조사추진 △조사결과 활용성 제고등을 전략으로 삼았다.

이번 통계조사는 올연말 잠정결과가 발표되며 내년4월~6월경 획정결과가 공표되는 한편 내년10월 보고서로 작성돼 통계청 홈페이지 및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통계조사는 △국가주요정책수립 및 평가 △연구활동 및 경영계획수립 △주요가공통계 작성 △각종 표본조사의 모집단 제공등의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관련 경인지방통계청(청장.김남훈)은 26일 인천시내 모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경제총조사 추진방안 및 통계홍보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남훈 경인지방청장은 “이번 조사에서는 방문 조사가 불가피한데 최근 국민정서가 방문조사하기 힘든 환경이어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라며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많은 도움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방통계청은 올들어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의 지방통계사무소 위주로 운영돼오던 지역 통계업무를 지방청 산하에 지역통계과를 신설하면서 지방통계업무를 강화시키는등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