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만공사 항만협력국 초청연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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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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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해운항만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산항만공사 항만협력국 초청연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BPA의 국제물류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세계 항만물류시장 진출차원에서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주요 개발도상국 해운항만물류 관련 공무원 및 항만당국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연수에 초청된 몽골, 베트남, 이란,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항만 및 해운 정책 담당 국·과장급 인사는 부산항과의 관련성, 지원동기, 경력, 현재 업무, 영어구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국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연수는 항만 개발, 관리, 운영과 관련된 정책과 지식 및 실제적인 문제해결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초청연수를 계기로 부산항의 항만 개발, 운영, 재개발 관련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항만 및 해운항만 관련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초청연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개발도상국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해외항만 개발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우예종 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부산항만공사 창립 이후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부산항은 물론 우리나라의 항만 관계자들과 개도국 간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개도국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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