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창조·융합·혁신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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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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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능 신소재 총집합' 9일 개막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효성 등 국내외 326개 업체가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고기능 섬유 신소재를 선보인다.

발열·항균·냄새 제거·정전기 방지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 감성·심미적 효과에 기능성을 더한 신개념 패션 소재, 니트·천연염색·디지털 프린팅·텍스타일 제품 등이다.

무엇보다 섬유·패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는 대구 27개사 브랜드 제품을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에게 대구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컬(Glocal)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을 타진한다.

또 융합섬유 산업관을 꾸려 자동차·선박·토목·건축·전기·전자·환경·에너지·바이오헬스 등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복합소재제품도 소개한다.

해외업체도 참가한다. 참가하는 주요 해외바이어로는 베트남의 대기업인 빈그룹의 MYM, 미국의 아메리칸 어패럴·베베스튜디오·32Degrees, 이탈리아의 MCS·스텔라 매카트니, 터키의 유명 의류브랜드 코튼사, 일본의 다키사다 등의 글로벌 소싱매니저를 비롯해 최근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지역 및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닝보, 선전, 광저우 등 주요 거점지역의 거래 바이어 등 25개국의 유력 해외바이어가 대거 유치된다.

이 밖에 제20회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KORTEX), 2016 글로벌섬유비전포럼(TEXFO), 직물과 패션 만남전 등 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40여개 해외 유명회사 바이어들과 국내 업체 간 섬유수출상담회를 마련하는 등 국내 업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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