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야구협 채수하 회장 대한체육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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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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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야구협회 채수하 회장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체육을 빛낸 유공들에게 수여하는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우수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채수하 전북야구협회장



채 회장은 경기, 지도, 공로, 심판, 연구 등 5개 부문의 최우수상 수상자 중 공로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채 회장은 지난 2005년 전북야구협회장에 취임, 만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년 2천500만원씩의 출연금을 야구협회에 출연하며 전북야구발전 및 전북체육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출연금 외에 별도의 사재를 출연해 소년체전,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격려를 실시해오고 있고, 매년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선수단을 전북에 유치하며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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