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5 적합성평가' 현황 분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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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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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별 적합성평가 현황 [표=미래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실시한 방송통신기자재등에 대한 적합성평가 현황을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적합성평가는 전파 혼·간섭 방지, 전자파로부터의 기기·인체 보호 등을 위해 방송통신기자재등이 기술기준 등에 적합한지 여부를 사전에 시험·확인하는 제도다. 

작년 적합성평가 건수는 총 3만3877건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으며 ICT기기의  수명 단축 등으로 계속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적합성평가 건수는 2만469건, 2013년 2만7131건, 2014년 2만9830건, 2105년 3만3877건이었다.

또한 국내에서 적합성평가를 받은 기기 중 한국제품과 중국·미국 수입제품의 경우에는 정보기기가 가장 많은 반면, 일본 수입제품의 경우 산업용기기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적합성평가 현황 [그래프=미래부 제공]


지난해에는 개인용 이동수단 기기, 드론 및 무선조종기, 스마트기기, IoT 구현을 위한 블루투스 등 신기술 제품들의 적합성평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계 및 연구계의 산업전망 분석 등을 보면 올해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제품 및 IOT 제품, 초고속 무선충전기기, 스마트카 관련 제품들의 적합성평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전파 혼·간섭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적합성평가를 받지 않은 기기 및 적합성평가 기준에 부적합한 기기에 대한 사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신기술 ICT기기 적합성평가 현황 [표=미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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