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6번째 SW융합 클러스터 전북에 개소 'SW융합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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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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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SW기업이 다수 분포하는 공간 집적지로 SW수요기업-대학-연구소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협력ㆍ협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
[기능] SW융합 R&D로 벤처창업이 활성화 되고 지식혁신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新산업, 新시장,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견인기지 (미래부 자료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전북센터에서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김성주 국회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이혁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총괄본부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과 지역의 정보통신(ICT)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번째 SW융합클러스터를 개소했다. 

미래부는 K-ICT전략의 SW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SW와 지자체 특화산업 분야를 연계한 SW융합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SW융합클러스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SW융합클러스터는 2013년 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부산, 인천, 경기 등 3개 지역으로 확장됐으며, 올해는 경북과 전북 2개 지역을 추가 선정해 현재까지 총 6개 지역에서 SW융합클러스터를 통해 SW융합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전북센터는 전라북도를 글로벌 농생명 SW융합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특화분야인 농생명 산업 기반을 활용한 SW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융합의 핵심거점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센터는 △개방형 SW융합 연구개발(R&D) 지원과 ‘개방형 오픈 네이처 랩(Open Nature Lab)을 통한 실증형 농생명 SW융합 테스트베드를 연계, 제품 상용화 기술지원을 통한 SW융합 기술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과 현장 맞춤형 SW융합 아카데미 운영 △국내외 SW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 운영’을 통해 산농학연 교류와 국제공동연구를 강화해 지역 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SW융합 기술혁신 기회를 제공하여 기술과 시장분야 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최재유 제2차관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SW융합클러스터 전북센터가 전북의 특화산업인 농생명 산업과 SW융합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케 하는 핵심거점임을 강조”하며, “SW중심사회가 지역․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창조경제 실현의 장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하면서 SW융합클러스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17년까지 조성 지역을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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