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속 샤트렌 코트 인기…판매량 2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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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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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샤트렌이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선보인 '스텔라 트렌치 코트'가 인기다.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배우 강래연(찔레 역)이 김희정(최마리 역) 병문안 장면에서 샤트렌의 '스텔라 트렌치 코트'를 착용했다. 강래연이 운영하는 샤트렌 매장 전면 윈도에 코트를 배치하기도 했다.

드라마 방영 이후 본사와 매장에 시청자들의 제품 문의가 급증했을 뿐 아니라 방영 전 동기간 대비 판매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텔라 트렌치 코트는 블랙과 베이지 컬러의 불규칙한 패턴이 강렬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자아내고 광택이 도는 뱀피 소재가 코트의 테두리를 감싸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도톰한 소재와 넉넉한 기장 덕분에 초겨울까지 입기 적당하다.

샤트렌은 '내딸 금사월'을 제작지원하며 드라마 속에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샤트렌은 드라마에 노출된 신상품을 매장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균 샤트렌 본부장은 "'내딸 금사월'이 시청률 24%를 달성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며 "남은 드라마 방영 기간 동안에 샤트렌의 최신 상품을 효과적으로 선보여 30~40대 여성들에게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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