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지와 연희의 풋풋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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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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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룔이 나르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연희와 땅새의 풋풋한 모습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땅새(윤찬영 분)는 길선미(박혁권 분)로부터 "엄마가 고려의 죄인이다"는 말을 들었다. 땅새는 무술을 배우라는 길선미(박혁권 분)와 장삼봉(서현철 분)의 말을 듣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땅새가 집을 비운 동안 동생 분이(이레 분)와 함께 있어준 사람은 연희(박시은 분)였고, 연희는 땅새가 돌아오자 밥을 차려주고, 다정하게 대해줬다.

땅새는 동생 분이에게 못한 말을 연희에게 "난 겁쟁이다. 어머니를 포기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땅새의 어머니 연향은 노국공주를 죽음에 이르게 하여 고려의 죄인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사실을 발설하면 죽게 된다는 말에 어머니를 찾는 걸 그만두고 돌아왔기 때문이다.

연희는 힘들어하는 땅새를 위로해주고 힘을 줬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 간 풋풋한 애정이 그려졌다. 현재 연희는 '정도전의 연인이자 땅새의 연인'이라고 설명돼 있어 앞으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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