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이하나 “첫 임산부 역할, 좀 더 열심히 할 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하나가 첫 임산부 역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0월 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특종: 량첸 살인기’(감독 노덕·제작 우주필름 뱅가드스튜디오) 언론시사회에서는 노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이미숙, 김의성, 이하나, 배성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허무혁 기자(조정석 분)의 아내 수진 역을 맡은 이하나는 “좀 더 열심히 할 걸 후회가 남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정말로 진짠데 뱃속에 아이가 있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다. 마지막 감정 같은 경우 많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인조배가 너무 무거워서 몰래 추를 빼고 그랬다. 결국에는 하나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보니까 궁금했는데 좀 더 열심히 할걸 후회가 남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특종: 량첸 살인기’는 연쇄살인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덤 커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0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