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O2O 강화 다음카카오, 캐릭터 사업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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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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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최근 O2O(Online to Offline) 강화에 나선 다음카카오가 캐릭터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향후 다음카카오의 신사업 전략에서 캐릭터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10월 21일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현대백화점 신촌점 오픈 이후 코엑스,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등 전국에 총 6개의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5월 캐릭터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프렌즈 사업부를 분사 시킨 후 관련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에서는 다음카카오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물통, 피큐어, 우산, 쿠션 등 총 650여가지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들 캐릭터 상품들은 다음카카오의 O2O 전략과 맞물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신사업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1분기 23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다음카카오는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광고(1418억원)와 게임(700억원)에 의존하고 있다. 수익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신사업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측면에서 캐릭터 사업은 매출 뿐 아니라 다양한 O2O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어 향후 다음카카오의 주력 신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오는 2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21일에는 롯데 김해 아울렛점, 26일에는 CGV압구정점 등 추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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