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톰 크루즈, 딸 수리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이유가 발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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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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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를 위해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매체는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자신이 믿던 종교 사이언톨로지를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한 측근은 "최근 톰 크루즈가 딸 수리가 현재 배우고 있는 발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아빠한테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 이를 들은 톰 크루즈는 자신이 수리의 발레 공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수리와 전부인 케이티 홈즈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딸을 직접 보고 키울 수 있는 아빠로서의 삶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 톰 크루즈는 수리에 대한 모든 일에 관심이 많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아마도 점점 멀어져 가는 사이를 느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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