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예술촌, 개촌 16주년 기념작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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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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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이종규, 촌장 윤영수)은 5월 23일부터 개촌 16주년 기념작품전을 연다.

이번 작품전은 의령예술촌 회원과 초대 음악가들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섯 개의 전시실에서 공예와 시화, 사진, 한국화, 서양화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선아 화가의 '상想 - 복을 담아요'[의령군 제공]

공예는 의령예술촌 공예분과 염영희 작가의 개인전으로 한지공예 50점을 제5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시화는 1차로 전문수 시인의 개인전과 2차로 회원 작품전으로 마련한다.

1차로 선보이는 시화는 의령예술촌의 촌장 겸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수 시인의 시집 '천문' 출판을 기념하여 개인전으로 마련한다.

시화는 시집 중에 자신의 인생을 노래한 시 '귀향', '뒷모습' 등 15편을 뽑아서 선을 보이는데 시화작품은 현재 의령예술촌 이사장인 이종규 서예가가 그렸다.

2차 전시는 문학분과 이광두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이 참여하여 오는 6월 27일부터 10편을 선보인다. 시화작품은 제4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원자 화가의 '민들레'[의령군 제공]

사진은 사진분과 회원전으로 사진분과위원장인 최일욱 작가를 비롯해 회원인 정명교, 이연동 작가 등 3명이 참여하여 15점을 제3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한국화는 한국화분과 위원장인 이명수 화가 등 7명이 참여하여 12점을 제2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서양화는 서양화분과 회원전으로 서양화분과위원장인 최영근 화가 등 14명이 참여하여 14점을 제1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의령예술촌은 옛 평촌초등학교를 활용하여 지난 1999년 5월 21일 문을 열고 운영해오다 2012년 7월부터 현재의 신관으로 옮겨서 운영하고 있다.

공연분과를 비롯해 문학분과와 서양화분과, 사진분과, 공예분과, 한국화분과, 정가분과 등 7개 분과에서 8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전시와 공연, 예술제 등 11대 기획을 마련하여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촌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한편, 초대시간은 오는 5월 23일 오후 3시이며, 다음 전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열리는 여름낭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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