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채권 금리 4월부터 연 1.75%로 0.2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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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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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제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를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연 2.0%에서 연 1.7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하는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유통금리 하락 추세 등을 감안한 조치로 주택 전세·분양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 저소득 가구의 주거 생활 안정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기재부는 전했다.

기재부와 국토부는 앞으로도 시장 금리 변동을 감안해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가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해나갈 계획이다.

국민주택채권은 주택법에 따라 기재부 장관이 발행하는 국채로, 국민주택기금의 조성 재원으로 활용된다.

2종 국민주택채권은 2013년 5월 폐지돼 현재는 1종만 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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